라이프가드(Life Guard). 인명구조사 혹은 인명구조원
수영을 배웠다고 해도, 전혀 인명구조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이 함부로 인명구조를 시도해서는 안 된다. 인명구조 영법은 일반적인 경영(競永)영법과 확연하게 다르다. 따라서, 인명구조를 하려면 전문적인 인명구조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인명구조 교육에 드는 비용은 싸게는 20만원, 시간은 10일(70시간) 정도 걸린다. 해당 교육은 공식적으로 지정된 기관들에서 이수할 수 있다.
수영을 배웠다고 해도, 전혀 인명구조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이 함부로 인명구조를 시도해서는 안 된다. 인명구조 영법은 일반적인 경영(競永)영법과 확연하게 다르다. 따라서, 인명구조를 하려면 전문적인 인명구조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인명구조 교육에 드는 비용은 싸게는 20만원, 시간은 10일(70시간) 정도 걸린다. 해당 교육은 공식적으로 지정된 기관들에서 이수할 수 있다.
수상인명구조원 시험에는 어떤 것들을 준배해야할까?
수상인명구조원 시험은 이론(필기), 기능(실기)로 나누어진다. 모두 24개 항목이며, 전 과정 100점에서 과락없이 평균 70점을 취득하면 시험을 통과하게 된다.
필기시험: 기본영법, 구조영법, 수상인명구조, 자질, 기본구조이론, 장비구조이론, 인명구조 관련 기본 지식 등
실기 : 실기수영, 응급처치와 관련된 구조호흡, 심폐소생술 등
이 테스트를 통과하면 이제 당신도 수상인명구조원!
3.2. 구조 영법[편집]
배우는 영법과 기술로는 입영, 구조배영, 횡영, 잠영, 트레젠, 헤드업, 구조기술, 막기&풀기, 그 밖의 물에 들어가는 기술(입수,다이빙), 구조방법 등이 있다.
트러젠 : 머리가 전방 또는 수면을 주시한 상태에서의 자유형의 팔돌리기(스트록) + 평영 킥
헤드업 : 시선은 항시 전방을 주시하며 자유형을 하면 된다. 이때 시선을 전방으로 두는 이유는 구조자를 끝까지 지켜보면서 구조자에게 다가가기 위함이다.
구조기술 : 막기+풀기와 입수및 다이빙 자세들이 여기 해당하기도 한다.
막기+풀기 : 물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는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익수자는 현재 발은 땅에 안닿는 상태 + 의도치 않게 물은 계속 먹고, 호흡은 어렵고... 이 모든게 종합적으로 어우러지면 이제 속담처럼 지푸라기라도 잡기 위해 사력을 다하게 된다. 따라서 어설프게 다가갔다간 익수자는 당신을 보면 엉겨붙거나 발판으로 간주하고 올라 서려고 할 것이다. 이럴때 쓰는 것이 막기와 풀기인데, 막기는 구조자가 다가오면 한손으로 구조자의 신체라고 쓰고 가슴이라 읽으면 된다.(다가오는 구조자를 밀어낼 정도의 신체부위로 가슴부분이 가장 편하다)을 밀먼서 구조자가 나에게서 일정거리를 두게 만드는 방법이고, 풀기란 이런 구조자에게 잡혔을때 이 구조자로부터 벗어나 나와 구조를 위한 안전거리 확보를 위한 기술이다. 설명은 길지만 요약하자면 막기란 구조자에게 무작정 붙지않기위함이요, 풀기란 구조자에게 잡혔을때 같이 물속으로 끌고 들어가는 기술이다. 구조자는 의도치않게 물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호흡하고싶어하는 본능으로 잡고있던 걸 풀어보리고 위로 올라가려하거나 멀어지려한다.날 구조하러 오는 줄 알았는데 같이 죽자고 물에 쏙 들어가니 어떻게든 살고싶어져서 잡았던걸 풀게된다.
입수 & 다이빙 : 수영장에서의 물 밖에서 물 안으로 들어가는 입수방법과 그밖에 다이빙 기술들이 있다.
입수로는 물깊이 1.5m 정도를 대략적인 기준으로 보며 이하일때는 다리모아 들어가기, 다리굽혀 들어가기,조심 들어가기 정도가 있으며 , 이상일때는 다리벌려 들어가기, 머리먼저 들어가기(수영장에서 흔히 보는 그 다이빙) 정도가 있다.
다이빙 : 사실 이건 별로 언급할 게 없지만.. 굳이 쓰자면 3가지 정도된다. 다리먼저 다이빙. 수직 다이빙, 빠른 수면 다이빙 정도.
구조방법 : 다양하다. 기본적으로는 의식 있는 구조자 구조와 의식없는 구조자 구조를 바탕으로 시작해서 맨몸구조,장비사용구조,2인이상일때 구조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3.3. 익수자 운반법
건져낸 익수자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운반하는 것도 중요하다. 간혹 바다 등지에서 훈련받지 못한 일반인들이 익수자를 구한답시고 아무렇게나 운반하다가 익수자를 놓쳐 부상을 입힌다던지... 하는 경우도 있다.
미국 드라마 베이워치등과 같은 매체로 인해 기본적으로는 이미지가 좋은 직업이다. 해마다 여름이면 워터파크 등이 선남선녀 라이프가드 이미지를 이용한 마케팅도 번번히 진행하고 있는 마당이니.. 게다가 드라마 등지에서도 물에 빠진 주인공을 라이프가드가 구해주고 이후 므흣한 로맨스가 펼쳐지는 식의 클리셰도 가끔 등장한다.
그러나 순전히 현실적인 차원에서만 보자면 라이프가드는 처우가 열악한 직업이다. 여름철 피서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정도로는 생활을 하기가 불가능할 정도. 국내 주요 수난구조원 카페 회원들을 보면 인명구조원을 메인 직업으로 한다기보다는 여러 자격증 중 하나 정도로 여기거나, 취미로 여기는 경우도 꽤 많다. 어떻든 생명을 살리는 직업이다보니 다들 자긍심을 갖고 일하는 편이고, 돈벌이보다는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피서 시즌에만 뛰기도 한다.
육체적으로 힘든 직업이기도 하다. 사선을 넘나드는 익수자들을 신속히 건져내고, 응급처치와 의료진에게 인계하는 일들은 상당히 긴박하게 진행되어야 한다. 또한 막 건져낸 익수자가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입이나 코에서 물거품을 뿜어내는 모습을 종종 보기도 하고, 생명을 살리기 위해 구강 대 구강 인공호흡을 수행해야 하기도 한다. 이래저래 상당한 수준의 직업윤리가 요구되는 일.
5. 아르바이트로서 라이프가드[편집]
캐리비안베이, 롯데워터파크 등에서 캐스트 중 직군 개념으로 라이프가드를 모집한다. 관련 자격증과 경력을 필수로 요구하는 경우도 있고, 없어도 받아주는 경우도 있다. 관련 자격증과 경력이 없는 경우 약식으로 수중 안전 교육을 이수한 뒤에 라이프가드로 활동하거나, 그냥 잡무로 배정시키기도 한다. 각 업체나 시기별로 요구 사항이나 교육 내용등이 천차만별이므로 필히 공고를 확인하자. 워터파크 라이프가드들은 빨간색 옷을 입는다.
특히 위 항목에도 적혀있지만 선망의 대상처럼 묘사되기 때문에, 경쟁률이 낮은 편은 아니다. 특히 체육계열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실제로 운동 능력이 요구되는 직종이 맞는 것도 사실. 운동신경이 좋은 사람들 중 일부는 겨울에 스키장 패트롤을 겸직하는 경우도 있고,[2] 체육과를 다니는 대학생들이 방학에 용돈 벌이 겸 로망을 찾으러 오는 경우도 많다
일하다 보면 햇빛에 의해 바싹 구워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민소매 유니폼을 착용시키는 경우 팔뚝과 어깨 부위만 벌겋게 타는 것 확정. 썬크림을 열심히 발라도 이렇다. 민소매 속이나 겉에 다른 옷이나 유니폼을 덧입을수 있는지 여부도 업체마다 다르므로, 이런 부분에 민감하다면 선배 알바생 등을 수소문해서라도 묻고 지원하는 것이 좋다.
워터파크 등지에서 이 아르바이트를 하다보면 인명구조 보다는 안전요원의 직책을 더 자주 맡게 된다. 가령 구명조끼 미착용이나 모자 미착용 등의 규정 위반을 단속하거나, 개념 없는 손님들에게 한소리 하는 것. 물론 허우적거리는 사람 있으면 바로 뛰어들어 건져내야한다. 그리고 당연히 좋게 말해서 안 듣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성격을 많이 버린다. 이것도 일종의 감정노동인 셈.
숙소 딸린 대형 워터파크는 동료들과 같이 먹고 자고 하는 경우도 많고, 붙어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친구 사귀거나 이성과 눈 맞는 경우도 많은 편. 매일 모여서 술을 마시며 알바비를 탕진하는 케이스도 있고, 여자친구/남자친구를 만들면서 나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단체생활이다보니 자신과 맞지 않는 성격의 동료나 선배가 있다면 큰 고통을 겪게 된다. 특히 체육계열 특유의 악습인 위아래 나누는 기수놀이가 심한 경우도 많이 있다. 체육 비전공자의 경우 이런 문화를 의아해 하는 경우도 적지 않으며, 군필자의 경우 군대같다는 인상을 받기도 한다.
5.1. 유의 사항[편집]
하지만 책임이 막중한 일이므로 당장 눈 앞에 시급만 보고 일을 하면 안된다.[3] 라이프가드는 그냥 알바가 아니다. 물 속에 있는 사람들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위치의 사람이다. 사고가 나면 업장에서는 절대 책임지려 하지 않을 것이다. 라이프 가드를 배치하고 관리감독을 충분히 했다고 하면서 책임을 면하려 할 것이다. 최악의 경우 라이프가드만 형사 구속될 수 있다. 시급 받고 알바하다가 빨간 줄 생기고 합의금/변호사 비용으로 수천, 수억씩 깨질 수 있다. 특별한 사명감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돈은 조금 주면서 사명감만 강조하는 업장은 거르는 게 좋다.
2021년 현재 최저시급은 8,720원이고 공영 수영장 안전근무 파트 타임 시급은 1만 5천원~1만 8천원 정도이다.[4][5] 이것도 위험 부담에 비하면 후한 시급은 아닌데 양아치 민간 용역 업체에서는 뭣 모르는 어린 친구들 시급을 후려치며 최저임금+1~2천원으로 일을 시키고 새로 유입되는 땜빵으로 돌려 막는다. 임금을 후려치니까 사람이 계속 바뀌는 게 당연하다. 가장 중요한 안전 담당 책임자를 저임금으로 돌려 막아 쓰고 버리는 양아치 같은 일이다. 그런 환경에서는 사고가 안 터지는 게 이상하다. 시급이 터무니없고, 구인 광고가 자주 올라오면 일단 의심부터 해봐야 한다.[6]
어디 '고급 호텔'이나 '고급 수영장' 같은 미사여구에도 현혹되지 말자. 뜯어보면 호텔 직접 고용이나 직접 용역 계약도 아니고 용역 업체 소속 신분으로 파견되어 일하는 것이다. 시급은 당연히 쥐꼬리고 나이도 어린 것만 찾는다. 사고 나면 알바 혼자 뒤집어 쓰기 딱 좋다. 라이프가드 업무 외에도 수영장 관리 명목으로 바닥 청소, 타올 정리나 회원 서비스까지 시키는 곳도 드물지 않다. 라이프가드의 업무는 딱 하나, 안전 관리이다. 그 외의 일을 겸하다가 사고가 나도 업주는 책임을 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양아치는 걸러줘야 시장이 개선이 된다. 어린 게 무기다. 휘둘리지 말자. 업무 중에 업무 범위를 넘어서는 일은 시킨다면 단호히 안된다고 말해야 한다. 라이프가드 자격증은 생각보다 희소성이 있는 자격증이다. 고용하는 입장에서는 라이프가드 구하는 게 정말 쉽지 않다. 그러니까 정당한 대접을 받고 일을 하자. 후려치려는 양아치 밖에 없다면 차라리 다른 일을 찾는 게 낫다. 웬만하면 용역 업체 통해서 사람 쓰는 데는 거른다. 사용자가 직접 고용하거나 직접 용역 계약하는 곳에서 일하는 게 좋다.
또한 채용 과정에서 간단한 면접이나 테스트 등을 진행하기도 하는데, 이것이 수영이나 인명구조과 관련된 전문성과 밀접한 절차인지도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엄연히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군임에도 보여주기 식으로 외모나 근육질 몸매를 가지고 채용하는 업체도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라이프가드를 안전요원이라기 보다는 여성 손님들을 유치하기 위한 미끼나 디스플레이용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이런 환경의 사업장의 경우 눈맞아 연애하기에 좋을 지는 몰라도 사고가 났다 하면 큰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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